소소한 맛집 리뷰

[빵지순례] 뚝섬역 빵집 :: 본노엘 :: 앙버터바게트 넘 맛있

bloo-ming 2023. 2. 6. 21:56


뚝섬/성수 빵집
<본노엘>
빵털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뚝섬에 위치한
<본노엘>
배달후기입니다. 앙버터바게트 넘나 땡기는데,
생각보다 배달로 뜨는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켜본 본노엘 후기입니다.




# 떼샷


두번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그때마다 앙버터 바게트는
두개씩 주문해서 먹었네요.





# 앙버터바게트


쬐끔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용.
하지만 가격은 5,500원.
저는 매장에 안가봤지만
리뷰보니까 배달가격이 매장가보다
10%는 더 비싸다고하더라구요.





바게트 부분이 적당히 바삭거리면서도
조금 질깃한 편입니다.
하지만 고메버터의 하드캐리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ㅠㅠ
살짝 턱아픈거 무마가능한 맛..

놔뒀다 다음날먹으면 빵부분이 더욱 질겨지지만
살짝 녹은 버터가 또 넘 맛있어서
쑥쑥 들어가더라구오.




# 버터프레첼


프레첼에도 앙버터바게트에 들어간
고메버터와 똑같은 버터가 들어갑니다.
빵이 조금더 쫀독거리는 맛이 있었으면 했지만
그래도 짭조롬한게 맛있습니다.
버터랑 잘어울려요.




프레첼은 하루뒤에 먹어도
빵피가 많이 변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그래도 앙버터바게트랑 버터프레첼 중에 고른다면
저는 앙버터!





# 바질크림치즈바게트


볶은양파를 넣은 크림치즈와
바질페스토를 바른 바게트입니다. 같은 바게트인데 앙버터바게트와 빵결이 달랐어요.
앙버터바게트는 질깃했다면,
이건 진짜 빠삭빠삭합니다!
질긴 느낌 1도 없음!!
첫 한입 베어물고
빠사삭한 식감이 넘나 맛있어서 놀랐어용


전체적으로 양파를 넣은 크림치즈의
새콤맛이 지배적인 편입니다.
약간 호불호 갈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크림치즈는 넉넉한데,
바질페스토는 넘나리 소량이라 아쉽…
게다가 크림치즈맛에 좀 많이 묻힙니다.





# 그외 !


땅콩빵은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어요.
맛있는 땅콩크림이 가득한 예상가능한 맛입니다.

홀파운드케이크도 부서지는 빵피면서,
목넘김 꾸덕한게 맛있었구요.





앙버터를 좋아하는 저로썬
고메버터가 들어간 빵들이 자꾸 생각나서
주문하게 되는 곳인거 같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조금 있는 점에서
가성비 빵집은 아닌것 같네요.
배달가 보다 매장가가 더싸다고 하니,
가까우신분들은 방문해서 포장하시는걸로!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