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이자카야
<야키토리 요이사>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사역 맛집
<야키토리 요이사>
방문 후기입니다.
# 야키토리 요이사

갈때마다 웨이팅이 많은 맛집이예요.
주말은 웨이팅이 너무 많아 기다리다 실패.
평일은 오픈시간쯤 가지 않는 이상 웨이팅 필수 입니다.

내부는 협소하고 시끄러운편이예요.
다찌석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가장 안쪽 다찌석이 가장 편안하더라구여.
소음이 좀 차단되고 아늑한 느낌.
바로바로 주문하기도 편했어요.
아그리고 여기 앉자마자
따뜻한 물수건 올려주시는데
고게 참 좋음..ㅎ
# 메뉴

좌측 구이류는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다른 요리랑 같이 시켜서
먼저 먹고있는걸 추천해주셨어요.
숯불구이류는 2개부터 주문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용.
# 유자하이볼

유자하이볼 맛있긴 한데,
너무 밍밍한 맛이라 좀 아쉬워요.
샷 좀 더 추가해줬으면하는..
음식이 맛있는데
하이볼은 진짜 시킬때마다 너무 밍밍하더라구요.
그나마 유자의 단맛으로 먹는 느낌.
진저하이볼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진저보단 유자가 더 맛있었어요.
# 구이류

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조금씩 소량 주문해서
갓 나왔을 때 먹는 게 대존맛입니다.
조금만 식어도 그 풍미가 사라져버림 ㅠ
하나같이 육즙도 가득하고,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쫄깃해요.
# 요리

치킨남방은 양파와 소스를 함께먹는데
전체적으로 새콤한 맛이 어우러지는 음식이였어요.
닭껍질폰즈는 살코기없이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인데
양념은 달달한 편이였습니다.
가라아게는 튀김이 조금 딱딱할 정도로
바삭한 편이였지만
살코기는 또 야드야들해서 맛있었어요.
진짜 실패 메뉴 없음 ㅠㅠ

야키오니기리인데요.
마지막에 뭔가 오니기리가 급땡겨서 주문했어요.

근데 속이 하나도 없이
밥만 뭉친거더라구요.
당황..
오니기리 자체는 꼬들하고 맛있는데,
다른 요리랑 같이 시켜먹어야 할 것 같아요!
맨밥만 먹다가 남기고 왔습니다.
요리들이 다 너무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집이 된 느낌입니다.
다만, 술안주다보니 전체적으로 간이 짠 편인데
그 정도가 일정하지않고,
어떤날은 많이 짜서 조금 실망스러울 때도 있긴하더라구요.
고건 알고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넘 맛있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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