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맛집 리뷰

제주도 <국시트멍> 공항근처 진한 고기국수 맛집

bloo-ming 2022. 2. 9. 20:24
제주도 공항 근처
고기국수 전문점
<국시트멍>
방문후기





국시트멍
위치 : 제주시 진군길 31-3
운영 : 평일 8:00~17:00, 주말 11:00~16:00
주차, 포장 가능






안녕하세요.
제주도 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고기국수 맛집
<국시트멍> 후기입니다.



이 날 늦은 아침에 일어나
아점을 먹으려했으나,
점심때쯤 친구회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밥은커녕 부랴부랴 친구를
공항에 데려다주느라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쫄쫄 굶어버렸습니다.

공항에 데려다주고 한숨돌리면서
공항 근처 고기국수로 유명한
국시트멍에 도착하니
2~3시쯤 되더라구요.






# 주차



가게에서 걸어서 바로 옆에
(리얼 걸어서 30초거리)
공영주차장이 위치해있어,
주차걱정이 없어 좋았습니다.

게다가 국시트멍에서 식사하면
1시간 무료주차 해주시더라구요.







# 국시트멍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시간에 도착했지만
여러팀이 웨이팅 중이였고,
다행이도 회전율이 빨라
얼마지나지 않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메뉴


국수맛집답게 다양한 국수요리들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따끈한 고기국수바삭만두
주문했습니다.








# 바삭만두


먼저 바삭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작은 물만두와 일반만두를
튀긴 것 같더라구요.
음.. 맛은 정말 평범했습니다.
그냥 학교앞 분식집에서
기성품으로 나오는 만두를 튀겨준 느낌..?
바삭한 식감 외에는
별 맛이 느껴지지않았어요.
그냥 간장맛과 바삭한 튀김식감으로 먹는 맛..?







# 고기국수


고기국수는 정말 사진에서 본 것처럼
육수가 진해보이더라구요.
고기고명도 차슈처럼 크게 들어가있고
육수도 진해보이는게
일본식 라멘을 연상하게하는
비쥬얼이었습니다.





고기국수의 진하고 깊은 육수맛을 기대했는데,
저랑 제친구에겐 좀 많이 느끼하더라구요.
친구는 몇입먹고 청양고추를 때려넣었는데,
저는 청양고추가 있는지모르고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욱여넣는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되어있긴하나,
음.. 맛이..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느정도 배가 부른후에
청양고추를 발견하고
뒤늦게 넣었더니 좀 칼칼한 맛이나면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청양고추 넣는 편이 좀 더 제입맛엔 맞았습니다.
저처럼 느끼한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넣어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맑은 멸치국수가
더 깔끔하지않았을까 후회되는
메뉴 선택이였네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