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삼겹살
<삼삼이네 생고깃집>
방문 후기
삼삼이네 생고깃집 신사점
위치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6-6
운영 : 매일 16:00~03:00
![](https://blog.kakaocdn.net/dn/drCv93/btrLVYICp7N/j11UJCCmWXwZbRikocWRq1/img.jpg)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사에 위치한
<삼삼이네 생고깃집>
방문 후기입니다.
이 곳은 야외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더라구요.
먹자골목 방황 중에,
삼겹살과 함께 익혀지는 김치냄새에
이끌려서 방문한 곳입니다.
# 삼삼이네 생고깃집
![](https://blog.kakaocdn.net/dn/BtjDv/btrLWmvSMRj/bBctgNR7QIwLEUjfruaHkK/img.jpg)
위치가 위치인지라
사람이 들어갈 때부터 나갈때까지
한결같이 북적이더라구요.
저도 테라스 자리에 앉고싶었는데
좌석이 없어서 실내자리로 들어왔어용
# 서비스
음식 리뷰에 앞서, 서비스가 너무 안좋았어요.
아 여기 진짜.. 음식 주문하면
한번씩 주문 제대로 들어갔는지 체크해줘야해요.
주문할 때마다 늦게 나오고
주문 안들어가있고,
주문한지 한참 후에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오셔서
여기서 냉면시킨거 맞냐고 되물어보시고…
저희 테이블뿐만 아니라
옆테이블에서도 그러고 있더라구요.
손님도 함께 일해야하는 식당입니다.
# 메뉴
![](https://blog.kakaocdn.net/dn/cRi6if/btrLYlKeMnv/NzM3FTgkeKqURLwe0BUdt1/img.jpg)
껍데기가 붙어있는 생고기에서부터
목살, 삼겹살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근데 매우 아쉬운 점은
상추부터 버섯구이까지 기본 메뉴가 아니라
주문을 해야한다는 점…
게다가 고기도 첫주문은 2인분 기준이기 때문에,
무조건 한종목으로 2인분을 시켜야한다더라구요.
이후에 추가되는 고기는 1인분씩도 주문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목살 1인분, 삼겹살 1인분(X)
목살2인분, 삼겹 1인분 추가(O)
# 밑반찬
![](https://blog.kakaocdn.net/dn/m0Wio/btrLSunD7Oh/ozxMZNxR9JuD4gqKjeQgXK/img.jpg)
버섯구이와 상추는 따로 주문한 거예요!
식판에 담긴 음식들만 기본 찬입니다.
# 삼겹살 & 목살
![](https://blog.kakaocdn.net/dn/cXyiWN/btrLR852r83/ePyBEU8INJtiVKr8XkEJm1/img.jpg)
고기 밑에 김치랑 콩나물 굽고,
사이드에 버섯 구워주기..ㅎ
![](https://blog.kakaocdn.net/dn/ZeAEz/btrLQmKh5BU/E4ntfSjwugET9zXWeT9bU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Ocj0n/btrLR8kGHKD/97NsWBMCDMMGa3z8t5zXik/img.jpg)
삼겹살엔 무조건
구운 김치 싸먹는게 정석이죠.
고기는 평범한 맛이였어요.
딱 어딜가나 먹을 수 있을 법한 퀄리티.
김치가 감칠맛 돌게하면서
고기가 무한으로 들어가게 해야하는데,
생각보단 그렇게 맛있지 않더라구요.
고기의 차이인가..
# 공깃밥
![](https://blog.kakaocdn.net/dn/TuvVE/btrLWnn2qrp/RblQiJxRO5DAObSpObkOtk/img.jpg)
중간에 공깃밥을 시켰는데,
아 솔직히 공깃밥 시키면
뜨끈한 흰쌀밥 기대하시잖아요..
받자마자 남친이 한숟가락 떠가서
이렇게밖에 안남았지만
밥이 무슨 2~3일은 된 밥 같았어요..
저 밥 진짜 좋아하는데
밥 이렇게 파는 거 보면 좀 화나더라구요..ㅎㅎ
이런 음식은.. 안팔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차라리 햇반을 먹는게 나음ㅎ
# 된장국
![](https://blog.kakaocdn.net/dn/OdBmm/btrLVZgsTZc/aLESHsvKE3dwwK25QfQmG1/img.jpg)
이거 저희가 먹다 남긴 거 아니예요.
나오자마자 김 식고 찍은 겁니다.
양이 너무 적고 맛은 물탄 맛.
고깃집 된장국은 솔직히 맛있어야하는 거 아닌가..ㅠ
# 비빔냉면
![](https://blog.kakaocdn.net/dn/C1R2Z/btrLNpnpuzt/NkCweEUO8SdPLofKeg8RM1/img.jpg)
요즘 물가가 아무리 올랐다고는 하나,
7천원짜리 냉면은 아닌거 같습니다.
양도 굉장히 적고
(일반 냉면 그릇 크기 아님)
고명도 너무 부실했어요.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실 거면,
4-5천원 정도가 맞지 않나 싶어요.
![](https://blog.kakaocdn.net/dn/eu59wo/btrLPcOGbK9/cKfs74DeiRyikrakJc6ON0/img.jpg)
맛은 뭔가
뭔가 기름막국수에 냉면양념을
조금 첨가한 느낌이라
낯설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연휴이기도 했고,
평소보다 많이 늦은 저녁으로
배가 고픈 상태여서
계속 주문하긴 했는데,
평소 같았으면 배만 조금 채우고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재방문 의사 절대 없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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