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니끄 폴웨어 후기 ::: 루체프릴 하이웨스트 세트(블랙)

르니끄 폴웨어 후기
- 루체프릴 하이웨스트 세트
블랙

르니끄 - 폴웨어
상품명 : 루체프릴 하이웨스트 세트(Luche frill)
가격 : 정가 116,900원
색상 : 블랙/브라운/크림

쌓여만 가는 폴웨어..
또 가져와버렸습니다.
이번엔 르니끄의
‘루체프릴 하이웨스트 세트’
후기입니다.
왠지 핑크색 써야할 것 같아..

르니끄는 폴댄스를 조금이라도
접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브랜드죠.

저는 폴댄스 시작하기도 전에
인스타 피드에 종종 떠서
알고 있었는데요.
막상 폴댄스 시작하니까..
언젠가 한번은 입어보고 싶은
로망의 브랜드랄까..

대부분 폴웨어는
요가복의 상위버전 정도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르니끄는 하늘하늘한
발레복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노출이 있지만 야하지 않달까..?

하지만 폴린이가 사기엔
좀 부담스러운 가격대라
(상하의 세트로 10만원 초반대)
쉽게 시도하지 못하다가
8월쯤 새로 나온 루체프릴 신상에
넘나 취저를 당해버렸습니당…

# 루체프릴 하이웨스트 세트

앞면!

아휴 사설이 길었네요.
저는 사전 예약으로 구매한 상품이라
109,400원에 구매했지만
지금은 정가인 116,900원에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결제한지 한달 가까이 되어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배송 온 직후 찍은 사진입니다.
한눈에봐도 끈이 상당히 길더라구요.
르니끄는 폴링할 때,
의상이 하늘하늘하게 날리는
디테일을 많이 넣는 것 같습니다.

뒷면!

뒷면엔 상하의 모두
르니끄 상표가 부착되어 있는데,
블랙의상에 들어가니까
상표가 상당히 튀는 느낌입니다.
오래 입으면 상표부터가
낡고 튿어질 것 같긴한데
나중에 뜯게 될 때
자국이 남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살짝 듭니다.

<루체프릴 하이웨스트 ‘상의’>

먼저 상의는 브라탑을
프릴 디테일이 있는 겉감이덮고 있습니다.
어깨부분은 메쉬소재로만 이루어져있구요.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어깨부 리본은 4~5땀 정도만
바느질로 붙어 있어서,
리본을 묶을 때
메시가 샤르륵 모아지는 느낌이
이쁜 것 같더라구요.
만약 요 리본이 맘에 안드시면
살살 뜯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정도 두께감!

브라탑 안쪽은 역시나 이렇게
내장 캡을 넣고 뺄 수 있게 되어있구요.
내장캡은 타원형 기본 캡입니다.

<루체프릴 하이웨스트 ‘하의’>

양 사이드로 끈이 달려서
셔링을 잡을 수 있는
기본 디자인의 쇼츠입니다.
엉덩이부분에 셔링 디테일이 하나 더있구요.

# 착용감

어우 민망;;;;

의상 착용감은 너무너무 편했습니다.
상하의 둘다 입었을 때
쫄리는 압박이 없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리본 안묶으면 이정도 길이예요!

리본을 작게 묶으면
끈이 살짝 길게 느껴지긴하는데
폴웨어는 폴 탈때
진가를 보여주는 법이니까..
폴링하면 샤라락 하고
흔들리는게 또 묘미죠.
혹시 너무 길다 싶으시면
가위로 툭 잘라내도
쉽게 올이 풀리거나 할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상의의 메쉬부분이
소재 특성상 약하다 보니까
입고 벗을 때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벌써 몇번 투툭소리가 났는데
등줄기에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너무 이쁘고 맘에 드니까
제발 오래 입게 해줘🥺🙏



리본은 사장님이 인스타에서 알려주신
두가지 방법으로 묶어봤는데
크게 차이가 나진 않더라구요.
사진으로 티도 잘안나구..
그래도 정석대로 묶은게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헤헤

리본을 없애면 요런 느낌?

---

이거 입고 폴댄스가서
이쁘다고 칭찬 많이 들었습니닿ㅎㅎㅎ
헤헤헿

만약에 이거 사기전으로 돌아간다해도
돌아가서 또 살거예요
르니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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