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기록>
라모스 핀토,프르토 루비
(Ramos Pinto Ruby Port),
테일러, 셀렉트
(Taylor select)
요즘 과일이랑 치즈 왕창 사다가
이렇게 저렇게 해먹으니까
너무 맛있고 행복한 와중에
‘아.. 이렇게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졌다니‘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당장 백화점으로 달려가
와인을 사왔습니다.
(술알못의 허세..)
# 라모스 핀토, 포르토 루비
라모스 핀토, 포르토 루비(Ramos Pinto, Ruby Port)
가격 : 36,000원
도수 : 19.5도
포르투갈 산
까만 패키지에 글씨가 대문짝만하게 써있는게
임팩트가 있네요ㅋㅋㅋ
포르투갈 와인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단맛이 맛있더라구요.
도수가 19.5도로 높은 편이지만
알코올 향이 많이 나지않아,
맛있다고 홀짝되다가 취해버리기 딱 좋은 술.
오프너없이 오픈이 가능한 마개여서
보관도 용이합니다.
(코르크마개는 아직 너무 긴장돼..ㅎㅎ)
저는 과일과 함께했지만,
크래커나 디저트의 맛이 강하지 않은
안주류가 더 잘어울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 '테일러 셀렉트'
파인타우니, 리저브 포트
포르토 와인 쓰는김에
추가로 덧붙이자면,
은은하고 고급진 단맛의 포르토와인이
잘맞으시는 분들은
테일러 셀렉트의 ‘파인 타우니’와 ‘리저브 포트’도
추천드립니다.
둘다 가성비 좋은 와인인 것 같아요.
특히 ‘테일러 셀렉트, 리저브 포트’
처음 먹었을 때 입틀막했습니다..
풍부한 단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데,
이거 따라주면 따라주는데로 마시다가
골로 가겠더라구요.
사실 이번에도
테일러 셀렉트 리저브 포트를
사러간 거였는데…
매장에 테일러 셀렉트가 없어서
대체제로 라모스핀토를 가져왔네요.
제 입맛엔 라모스 핀토보다
테일러 셀렉트가 더 잘맞았어요.
아직 와알못이지만
소소하게 한병씩 사서
제 입맛을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게다가 일 끝나고 소소하게 한잔씩 마시고 자면
잠도 얼마나 잘오게요~?!
다들 본인에게 맞는 와인 고르셔서
행복한 저녁 즐기시길 바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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