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역 미쉐린 맛집
<대성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립문역에 위치한
<대성집>
방문 후기입니다.
미쉐린 맛집이라길래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 웨이팅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도가니탕집이 이렇게 핫하다니
보이시는 줄이 2배정도 더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1시 안돼서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2시에 입장했습니다.
한시간 넘게 기다렸어요.ㅠㅠ
# 메뉴판
메뉴는 도가니탕과, 도가니수육, 해장국
깔끔하게 세가지더라구요.
수육까지 먹고싶었지만 남길게 분명해서
도가니탕만 시켰습니다.
# 도가니탕
착석하고서도 주문이 밀렸다고
한 20여분 기다린 끝에 받은 도가니탕입니다.
도가니는 이정도..? 들어있었어요.
많다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다른데 비하면 많은편이라더라구요.
도가니 먹고싶어서 왔으니
도가니 먹어야죠.
쫄깃함까지는 안가는 예상가능한 식감입니다.
아근데 좀 실망한게,
국물이 별로였어요.
포장손님, 홀손님 너무 많으니까
국물을 우릴 새도 없이 소진되는건 이해하겠는데,
국물이 밍밍하더라구요.
그 물맛이 입에 남는 사골국물이였어요.
핵.실.망.
김치랑 같이 먹으면
사골국물이 김치랑 어우러지면서
깊고 진한맛이 나야하는데,
여기 국물은 김치에 묻히는 맛이였어요.
그냥 도가니 먹으러왔다고
위안하면서 열심히 먹고 왔습니다.
미쉐린맛집인데 제가 이렇게
혹평해도 되는건가 모르겠네요.
근데.. 음.. 그냥 저희회사 근처
곰탕집이 더 맛있는..데요…
웨이팅 이렇게까지 할 맛인지도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 입맛은 다 다른거니까
그런사람도 있나보다하고 참고만 해주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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