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맛집 리뷰

을지로 세운상가 감성카페 <호랑이카페> 커피 꿀맛

bloo-ming 2022. 11. 7. 22:58
을지로 세운상가 맛집
<호랑이카페>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 세운상가에 위치한
<호랑이카페>
방문 후기입니다.




세운상가 거리 뷰 ㅇㅅㅇ


힙지로 감성카페라서
앉을 공간도 별로 없는데,
사람 몰릴 때는 몇십분씩
기다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2번째 방문이지만,
평일 오후에 와서
테이블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호랑이 카페


저날 진짜진짜 갑자기
겨울날씨돼서
너무너무 추운날이였는데도,
테라스에서 앉아 드시는 분들도 계셨어용
대단대단





# 메뉴

아 나 후르츠산도 파는거 이제 봤…ㅠㅠㅠ


메뉴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2가지 라떼와 아메리카노가 전부인데,
사람들 진짜 많이 오시더라구요.


저는 ‘꼬수운 맛’을 너무 좋아하는
할미 입맛이기 때문에
아묻따 ‘호랑이라떼’로 주문했어요.
‘싱글호랑이라떼’원두향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 호랑이 라떼

얼마 지나지않아 나온
아이스 한잔과 따뜻한라떼 한잔입니다.



친구 손 등장


호랑이라떼 사실 처음먹고 너무 맛있어서
백퍼 재방문각임을 확신한 곳이였습니다.

라떼가 정말 꼬수워요.
우유만 넣어선 안날 맛일거같은데
뭘 넣은건지 진짜 꼬숩꼬숩합니다.
대존맛 라떼 ㅇㅅㅇ





메뉴판에 적힌 대로
호랑이라떼는 아이스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원래 따뜻한 음료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호랑이라떼는 아이스가 백만배 맛있는 것 같아요ㅠ
따뜻한거랑 아이스랑
다른 커피마냥 차이가 있더라구요.


물론 따뜻한 호랑이라떼도
웬만한 프렌차이즈카페
뺨 후드려갈길 만큼 맛있습니다.





내부는 사진을 찍기 민망할 정도로 비좁지만
혼자오셔서 노트북을 하시거나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오히려 둘이 와서 대화하는게
시끄럽게하는 것 같아서 신경쓰이는 수준?

착석해서 드시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감안하시고
방문 추천드립니다!
그럼 안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