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데라인 폴댄스 의상(폴쇼츠/폴웨어) 리뷰

그란데라인(Grande Line)
- 폴쇼츠 구입 후기

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의 새로운 취미생활로
폴댄스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란데라인이라는 브랜드의
폴쇼츠를 리뷰해보겠습니다.

폴댄스 할때 이쁜건 입고싶지만
아직 노출은 부끄러워서
엉덩이를 다 덮는 쇼츠로만 찾아보고있는데요.
노출도 적고 이쁜걸 발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더라구요ㅠㅠ
(나름 취향이 확고한 편)
열심히 서치 끝에 발견한 브랜드입니다.

쇼핑몰 들어가보면 톤온톤으로 매치해두셨는데,
운동복이 이렇게 여성스럽고 가녀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예뻐서
한눈에 반해 바로 결제버튼을 눌러버렸어요.

암튼 리뷰 시작해볼게요!

코지 소프트 숏 레깅스 (파인카키) - 25,000원

앞면!

뒷면!

택배를 바로 뜯어 찍은 건데,
새상품인데도 따로 택같은건 달려있지 않더라구요.

파스텔 카키 색깔 너무 취저..
(색깔은 아래 착용샷이 제일 비슷합니다.)
뒤에 셔링 잡혀서 밋밋하지 않아요.
여리여리한 톤부터 셔링까지 너무 여성스럽더라구요.

# 착샷

색상은 착용샷이 제일 비슷해요!

앞모습은 올릴 수가 음슴..
입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뒷모습의 셔링도 포인트되고 맘에 들었어요ㅠㅠ

# 착용 후기

(실물과 색깔이 예쁜 것 등등은 앞서 얘기를 해드렸으므로, 착용하면서 느낀 점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먼저, 레깅스 특유의 쪼이는 느낌이 덜한 편입니다. 그래서 배가 살짝 편안해요. 이게 장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 너무 숨막힐 것 같이 쪼이는 게 싫으셨던 분들은 그 정도가 살짝 덜한 그란데라인 쇼츠가 맞으실 것 같아요.

두번째론, 소재가 얇은 느낌입니다. 뭔가 제가 가지고 있는 쇼츠들가 손으로 만져서 두께를 비교해보면 두께차이가 나진 않아요. 하지만 그란데라인의 소재가 더 부드럽고 얇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입었을 때 짱짱하게 몸을 확 쪼이는 느낌보단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드럽고 얇은듯한 소재감 때문에 팬티라인이 조금 더 두드러집니다.


세번째는, 복부쪽이나 허벅지쪽 팬츠가 끝나는 라인의 소재가 힘이 없어, 운동을 할때 옷이 말리게 됩니다.

동영상을 캡쳐한거라 화질 이해해주세요ㅠㅠ

 

타사 폴쇼츠는 복부의 봉제선 안쪽으로 모양을 잡아주는 심지(?)가 있어 운동을 하더라도 옷이 말리지 않는데 비해, 그란데라인 폴쇼츠는 심지없이 면소재 그대로 마감이 되어 아래 위로 다 말려올라가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운동하려고 방금 옷을 갖춰입고 나오면 세상 이쁜 폴쇼츠인데, 중간중간에 옷을 정리해주는 게 쉽지않아 저는 말려있는채로 운동합니다..(게다가 쇼츠라서 손을 넣고 정리하는 모양새가 쫌…ㅎㅎ)



네번째로는 위와 비슷한 문제로 인해, 와이존 부각이 심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더블유존…;;;)
이건 뭐 어쩔수가 없네요.. 여성전용 운동 시설에서만 입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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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입으면 이쁘긴해서
용서하고 입는 편입니다.
이런부분들을 보완해서
톤온톤으로 디자인 뽑아주면
저는 취저 제대로 당할 듯 하네요ㅠㅠ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