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올리올리 - 클렌징 제품 2종 리뷰[폼 클렌징/클렌징 오일]

bloo-ming 2021. 7. 29. 22:27
올리올리 - 클렌징 제품 2종 리뷰
[클렌징 오일 / 클렌징 폼]



올리올리 가격정보
내츄럴 포어 딥 클렌징 오일 300ml - 26,800원
소프트 스파 폼 클렌징(온천수 폼클렌징) 500ml - 14,900원



안녕하세요.
올리올리클렌징 오일클렌징 폼을 리뷰하겠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피부과에서
시술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는데요.
제가 다니는 피부과 세면실
올리올리의 클렌징오일을 제공해주시더라구요.

잠깐 써본 거지만
아로마 오일이 섞인 듯
좋은 향기가 나면서 세안력도 만족스러웠고
뭔가.. 피부과 원장님 성향 상,
좋은 제품 아니면 가져다 놓지도 않았을 것 같아
저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 내츄럴 포어 딥 클렌징 오일


기름은 기름으로 지워야한다죠. 저는 평소에 피지분비량이 많아, 1차 세안 제품은 무조건 오일류를 쓰는 편이예요. 근데 오일도 피지까지 속 시원히 제거되는 제품이 있고 아닌 것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제품은 피지분비가 많은 날에도 충분히 롤링하면 피부가 맨들맨들해질 정도로 블랙헤드나 피지가 정리되는 제품이였어요.

또 하나 특이한 점은 클렌징오일인데 향이 솔솔 나요. 마치 아로마오일을 문지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물론 저는 거부감 없이 쓰고 있긴한데,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 갈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일 자체는 무색으로 무겁지 않은 제형입니다. 물에 닿으면 유화도 잘되고, 짐승 용량이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 소프트 스파 폼 클렌징


클렌징 오일에 대한 인상이 좋아서 덩달아 구매해 본 제품입니다. 올리올리 브랜드의 클렌징제품은 소프트 스파 폼 클렌징퍼펙트 딥 페이셜 폼 클렌징 이렇게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저는 속건조가 있는 피부라 클렌징 제품은 너무 뽀드득한 느낌보단 자극이 덜하고 부드러운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소프트 스파 폼 클렌징을 산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 이름과 다르게 엄청나게 세정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새하얀 우유빛 내용물과는 달리 세수를 할 때 엄청 뽀드득하게 닦입니다. 헹굴 떄 손을 피부에 갖다대면 손이 뻑뻑하게 밀릴 정도로 디-입 클렌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세안하고 나면 모공 하나하나 대청소를 하고 나온 개운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보습을 재빠르게 해줘야합니다. 피부가 조금 예민한 날에는 클렌징 사용 시 따갑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세안용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거품은 굉장히 밀도 높게 쫀쫀하고 부드러운 제형입니다. 거품 쫀쫀한 것 보이시나요?
물에 닿기 전까지 부드럽게 롤링 가능합니다. (당연한 말인가?🤔)

약 3주 정도 사용해봤는데 폼클렌징의 강력한 세정력이 제 피부엔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순한 제품과 번갈아 가면서 사용 중입니다.
한여름 피지가 많이 올라왔을 때나 2~3일에 한번 꼴로 사용하면 피부가 너무 개운한게 좋더라구요. 대청소한 기분이랄까..?








클렌징 오일이나 폼클렌징 찾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