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맛집 리뷰

정자역 맛집 <솔밭삼겹살> 삼겹살+김치 = 헤븐

bloo-ming 2022. 6. 26. 22:14
정자역 삼겹살집
<솔밭>
방문후기





솔밭삼겹살
위치 :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5
운영 : 24시
가격 : 삼겹살 1인분(150g) 16,000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자역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 <솔밭 삼겹살>
방문후기입니다.


여기는 제가 삼겹살이 땡길 때
자주 방문하는 맛집입니다.
매장이 크고 테이블도 꽤 많지만
평일저녁은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발생하는 곳이라
7시 전에는 방문해야 스무스하게 입장가능하더라구요.
그래도 주말저녁은 웨이팅이 없이도 가능



# 솔밭 주차



솔밭은 솔밭 건물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고
바로 옆 건물 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솔밭을 이용하더라도 무료주차 안되고
요금 지불해야하니까
요금표 참고하세요..ㅠ







# 메뉴

솔밭은 삼겹살만 취급하는 곳입니다.
그냥 착석하면서 ‘몇인분이요~’ 하면 됨








# 삼겹살~


기본 세팅입니다.
기본찬은 어딜가나 볼 수 있는 반찬입니다.
딱히 특별할 거 없어서 남기게 되는데
볶음밥 먹을 때 재료로 들어가니깐 괜춘 ㅎㅎ








그것보다 여기는 고기를 시키면
선지해장국을 주더라구요.
맛만 보라고 국물만 주는게아니라
뚝배기에 선지 가득담아서 주십니다.
맛있어요!




여기는 편한게 고기를 다 구워주십니다.
너무 바쁘셔서 디테일하게
신경을 못써주시긴하지만
그렇다고 고기 태운적은 없으십니다ㅋㅋ



저 김치가 찐이예요!!
기름빠지는 곳에 김치를 턱올려서
서걱서걱 잘라주시는데,
아 이게 진짜 맛있어요.
솔직히 저 여기 여러 친구들이랑
많이 와봤는데, 하나같이 하는말이
고기가 엄청 맛있다거나 그런게 아닌데
진짜 맛있게 먹었다며
김치아니였으면 안왔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매우 동감..


요즘 삼겹살은 어딜가나 맛있자나요?
근데 여기는 돌판에 구운 김치랑
삼겹살이랑 같이 먹는 게 진짜 맛있어요..ㅠㅠ



가끔 김치 구우면 설거지 힘드시니까
못 굽게 하는 곳 종종 봤는데,
그런데는 다시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기분 나빠서 아님. 그냥 생각이 안나서임.
근데 여기는 김치때문에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거 같아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존맛 ㅠ







볶음밥 안먹으면 프로가 아닙니다.
아까 말했던 밑반찬들 볶다가
밥이랑 김가져오셔서 볶아주시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그냥 삼겹살집 볶음밥의 정석같은 느낌.








돌판에 살짝 눌러붙은 거 긁어먹는 맛
뭔지 아시죠..?
삼겹살로 배 다채우지 마시고
볶음밥 배 남겨주시길




여기 올때마다 배 두드리고 집가는 것 같네요.
삼겹살+김치 조합 대존맛입니다.

그럼 안녕!